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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장
매달 5일, 15일, 25일, 즉 끝자리가 5로 끝나는 날마다 열리는 시골 장터이다. 통리장터에는 찾는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물건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이야기도 많다. 그야말로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곳, 그래서 정겹고 기분 좋은 통리 10일장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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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상설시장
철암시장, 철암5일장(매월 10일)
옛날 연탄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에 함께 번성하던 지역, 철암. 예전에는 호황을 누렸으나 지금은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다소 쓸쓸한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광산의 흔적과 시장의 흔적을 추억하려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태백지 관내 전통시장 중 가장 오래된 철암5일장은 노점형 시장이자 80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소형시장으로 매월 10일(10, 20, 30)마다 장이 열린다. 현재는 철암시장으로 상설운영 되고는 있지만 아직 옛날 시장의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전통시장이다. 그곳에 가면 옛날 그때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철암시장은 재개발로 인해 철거된 상태입니다. 2016년 3월에 시장 재복원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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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시장, 장성5일장(매월 4일)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50개 노점으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장성5일장은 장성 중앙시장이라는 상설시장으로도 운영된다. 변화하는 과정 속에 시장을 찾는 발길도 한동안 뜸하기도 했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공연장을 만드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장성5일장에서 따뜻한 장터국밥 한 그릇 먹고 시골 인심의 기운을 받고 나면, 여전히 정겹고 한적한 5일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장성5일장은 매월 4일(4, 14, 24)에 서니 미리 날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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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자유시장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 위치한 황지자유시장. 꽤나 넓고 점포도 많이 있는 상설시장이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장 구경을 다 마치고 나올 때까지 정겨운 옛날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정겨운 시장이다. 방앗간, 국밥집 등 다양하고 친숙한 추억의 장소들이 곳곳에 자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