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충남 부여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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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마밥 부여는 서동이 태어난 곳으로 서동의 뜻은 '마를 캐는 아이' 라는 의미이다. 이에 착안하여 부여군에서 처음으로 마를 밥을 짓는 솥에다 넣어 마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마는 성질이 따뜻하고 먹어도 체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소화력을 보강시켜준다. 마밥은 달콤한 마를 넣어 지은 밥인데 생마와 달리 마밥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마는 칼륨과 칼슘, 당질이 풍부한 강장식품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
먹어보기절임,무침,샐러드
우여회무침 생소한 이름의 생선 우여! 우여는 표준어로 웅어라고 한다. 우여는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자주 오를 정도로 아주 맛이 좋고 씹는 맛이 독특하다. 살이 연하고 쫄깃쫄깃해 구이나 매운탕보단 회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제격이다. 우여는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지만 비타민은 상대적으로 함유량이 낮아,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식감도 더할 수 있다. 깨알 정보tip 우여요리는 주로 회, 회무침, 구이, 매운탕으로 만들 수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회무침이다. 우여회무침은 미나리와 함께 오이, 풋고추, 다진마늘 등 갖은 양념과 머리, 지느러미, 내장을 뺀 우여를 넣고 무쳐 우여 특유의 맛과 아삭아삭한 채소를 함께 즐긴다. -
먹어보기밥,죽
한정식 부여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깃들여져 있는 고장인데, 부여에 그러한 문화를 닮은 음식점이 많다는 사실은 재미있는 일이다. 백제의 유물로 꾸민 음식점에서 돌솥에 담긴 밥을 먹는 것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해 줄 터. 다양한 반찬과 함께 연잎을 직접 재배하여 만든 연잎 밥을 선보이기도 한다. 깨알 정보 tip 백제의 유물과 문화를 살펴보며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부여는 외국인들과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고장이다 보니 외국인 편의음식점도 있다. 한 번쯤은 외국인 친구와 함께 부여의 한식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먹어보기찜,구이
장어구이 가을이 제철인 장어는 기력이 약해졌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또한 장어 표면에 있는 미끌미끌한 단백질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주고 소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장어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이 고혈압과 비만을 예방하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장어를 고를 때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깨알 정보 tip 1. 복숭아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2. 장어구이의 감칠맛을 더하는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추장 2컵, 물엿 1/3T, 설탕 1/3T, 다진마늘 1/3T, 생강즙 1T, 진간장 2/3T, 참기름 1T, 물(1/2컵)을 넣고 잘 저어준다. -
먹어보기밥,죽
연잎밥 항산화 물질인 퀼세틴등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강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시 섭취해도 좋은 식품이다. 곡류와 함께 요리 시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곡류 자체의 수분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깨알 정보 tip 1. 중앙아시아에서는 연잎을 사용하는 반면에 동남아시아에서는 바나나잎을 연잎처럼 사용하여 요리한다. 2. 연잎을 차로도 즐겨 마실 수 있다. 쓴맛은 전혀 없고 끝 맛이 달아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든다. 입안에서 혀로 한번 굴리면 진한 연꽃 향기가 느껴지면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3. 연잎은 철분 함량이 많아 빈혈 환자에게 아주 좋으며, 건조한 폐를 순환시켜 니코틴을 배출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흡연자에게도 아주 좋은 재료이다. -
먹어보기밥,죽
돌쌈밥 고기를 쌈 채소에 싸먹는 쌈밥이다. 돌쌈밥이라 부르는 이유는 밥이 돌솥밥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기본 찬이 나오고 쌈 채소와 고기가 나오는데, 돌솥밥의 선택 여부, 어떤 고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 대가 다양하다. 고기만 먹으면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채소와 함께 먹어 영양의 발런스를 맞출 수 있다. 일반 쌈밥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돌쌈밥! 부여지역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깨알 정보 tip 1. 돌솥밥은 불린 찹쌀, 밤, 대추채 인삼을 돌솥에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2. 조선 시대 궁중에서 법주사로 불공을 드리러 왔을 때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돌솥에 담아 바로 밥을 짓던 데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