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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장어구이
1593년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이 3만명의 왜군을 물리친 대첩지로 유명한 행주산성을 올라가는 길목에는 장어구이를 주 메뉴로 하는 맛집들이 줄을 서있다. 이곳 고양시 행주동 장어마을에서는 장어구이를 비롯하여 웅어회, 해물탕, 매운탕 등 갖은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니이아신 등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보양식 중에 하나이다. 아빠들 술안주로도 좋은 장어를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아난다. 장어는 정력을 증강시키는 뮤신이 함유되어 있으며 허약 체질에 좋은 정력보강제로 잘 알려져있다.
깨알정보 tip
여름이 제철인 팔딱팔딱 뛰는 장어! 하지만 여름 장어를 먹을 때 주의해할 점이 있다. 몸에 좋은 장어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장어와 복숭아는 서로 상극으로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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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웅어회
웅어는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귀한 물고기로 고양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정평이 나있다. 회로 먹으면 살이 연하면서도 씹는 맛이 독특하고 특히나 지방질이 풍부하여 고소하고 쫄깃쫄깃하다. 익히면 날것보다 맛이 약하여 주로 회로 즐겨먹으며 뼈째로 먹는다. 회를 어느 정도 먹으면 밥과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 회덮밥처럼 즐겨도 좋다.
깨알정보 tip
웅어는 전체적으로 통통하면서 탄력 있는 것이 좋다. 눈알이 맑고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으며 비늘이 제대로 붙어있는 것이 싱싱하다. 뼈째 회로 먹는 웅어는 단백질과 칼륨, 인, 비타민A등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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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닭 칼국수
고양에 들르면 꼭 한번 먹고 간다는 일산 닭 칼국수는 그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로 붐빈다. 닭을 푹 고아낸 뽀얀 국물에 바지락과 국수를 넣어 끓인 닭 칼국수는 국물 맛이 진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 진국이다. 닭고기와 파가 고명으로 듬뿍 들어가 일반 칼국수가 주는 느낌과는 다른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그날그날 담그는 맛있는 겉절이와 함께 먹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하다.
깨알정보 tip
고양시 칼국수는 일반적으로 바지락을 넣어 시원하고 맑은 느낌의 칼국수와 닭 육수를 푹 고아낸 국물에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어 먹는 닭칼국수 두 종류가 있다. 각각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은 다르지만 닭 칼국수에는 육수에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녹아 입맛을 회복시켜주며 영양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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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미꾸라지 털레기
고양시 토속음식인 미꾸라지 털레기는 미꾸라지 탕에 국수나 수제비를 넣고 끓여낸 매운탕이다. 미꾸라지 하면 추어탕을 떠올리기 쉬우나 털레기는 고추장을 풀어서 수제비를 넣고 끓인다는 점에서 매운탕에 가깝다. 민물새우와 채소가 들어가 국물이 더욱 진하고 시원하다. 미꾸라지의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
깨알정보 tip
털레기는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털어 넣고 끓인다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통 미꾸라지 매운탕이다. 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에 좋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돋우는 강장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