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송현시장
인천송현시장은 1930년대 야시장의 형태에서 출발해 6.25이후 정상적인 전통시장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곳은 한때 '송현동 100번지'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던 곳이다. 현재는 아케이드 시설 완비 및 고객 안내센터, 고객휴게실, 수유시설, 물품보관함, 고객주차장까지 겸비하여 고객 편의를 최대화하고 있다. 서민들이 즐겨찾는 순댓국밥 골목은 40년 가까이 넘은 단골 손님들이 찾는 곳이고, 푸짐하기로 유명한 화평동 냉면골목이 시장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송현시장은 동인천 전철역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침 8시에 영업을 시작하여 저녁9시에 마감한다. 시장 근처에는 헌책방거리, 냉면거리, 순대골목과 같은 이색적인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