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

배타적인 지형이 만든 고집스런 계룡만의 문화 계룡 당일코스1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계룡시는 타 지역과의 교류가 드물었다. 여기에 선인들이 산 곳곳에 모여 산다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보태져 계룡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신선이 지금껏 계룡산에 있는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배타적인 지형이 만든 고집스런 계룡만의 문화가 재실과 사당 등 고건축물로 남아 옛사람의 절개와 충절을 증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281-4
지난 1995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8호로 지정된 이심원충심정려현판은 조선의 3대 임금 이방원의 둘째아들인 효령대군의 증손자 이심원이 충절을 기려 정려문에 내려진 현판이다. 이심원은 김종직의 문인으로 1504년 연산군 재위 시 갑자사화로 목숨을 잃었다. 1519년 조광조의 상소로 주계군으로 증직되었다.

3.2km / 9분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45
염선재는 조선개국 공신 김종서 장군의 7대 손이자 임진왜란이후 무너진 조선의 예를 다시 세웠다 평가받는 김장생의 부인인 순천 김씨의 사당이다. 충남문화재자료 제316호 염선재는 병에 걸린 김장생을 지극히 간호하다 김장생이 죽자 음식을 끊고 죽은 순천 김씨의 효열을 기려 1882년에 세운 것이다.

2.57km / 4분
충청남도 두마면 왕대리 299
김장생의 부인 순천 김씨 사당인 염선재와 불과 5km 남짓 거리에 있는 신원재는 김장생의 9번째 아들 김비의 재실이다. 김비는 이곳에서 부친의 저서를 간행하기도 했다. 신원재는 우리나라에서 한옥재실이 본래 모습이 잘 보존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4.49km / 7분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281
세조를 도와 경국대전 편찬에 참여한 김국광 선생을 기려 세운 모원재는 김비의 재실이 있는 왕대리에 있다. 김국광 선생은 병조판서와 우의정과 좌의정 벼슬을 거쳤다. 모원재는 1623년 인조 재위 시 세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