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경기 용인시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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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거장을 만나다,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시의 여행지라 하면 대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나, 이 두 곳을 제외하고도 특별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특히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보아야 하는 곳이 있으니, 미디어 아트의 대가이자 개척자로 불리는 고 백남준 선생의 예술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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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안전 위에서 꽃피우는 교통의 편리함
질주본능이라는 말이 있다. 자전거를 탈 때, 차를 탈 때 이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도 빠른 속도를 내서 달리는 것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 그러나 일상에서 이러한 질주본능만을 추구하다가는 커다란 사고를 불러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자동차사고는 의외로 빈번히 일어나 그만큼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많다. 스릴을 추구하는 만큼 안전 의식이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용인의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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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야채로 꽉 찬 담백하고 부드러운 순대, 용인의 백암순대
백암면에는 1960년대 말부터 대규모 양돈 단지가 있었다. 때문에 백암면의 주민들은 예로부터 백암 장날이면 장터로 나와 돼지 부속을 이용한 순대와 국밥 등을 팔곤 했다. 돼지의 막창 속에 불린 찹쌀을 넣고 양배추, 부추, 양파, 깻잎, 대파, 생강 등을 갈아 넣은 이 순대는 '백암순대'라 불린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는 그 맛,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니 용인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백암순대를 맛보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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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서로 다른 두 개의 박물관, 당신의 선택은?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예전의 경기도의 생활을 살펴보는 느낌이 든다. 또한 박물관 곳곳에 있는 이야기들을 읽노라면 정말 그곳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와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를 제대로 살피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기도박물관과 같은 부지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도 있다. 건물 외관부터 한글이 적힌 타일로 꾸며져 있다. 알록달록한 것이 발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가고 싶도록 만들어져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여름날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기 좋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이다. 상반된 두 가지 박물관이 한 곳에 머무르고 있다. 두 곳 모두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니 용인시 기흥구로 달려가 선호하는 취향대로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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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와우!’ 특별함 가득한 그 사찰, 와우정사
와우정사. 독특한 이름 때문에라도 한 번은 더 돌아보게 되는 이 사찰에는 특별함이 가득하다. 일단 익히 알고 있는 사찰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자. ‘누가 봐도 사찰임이 분명한’ 건물들과 가부좌를 튼 불상, 꽃들로 단장된 경내와 말끔하게 흙이 깔린 마당, 그 한가운데 자리한 석탑. 와우정사에도 물론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사찰의 면모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사찰은 이렇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깨기에 가장 좋은 장소 또한 이 와우정사. 이 특별한 사찰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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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푸른 초원이 아름다운 목장으로 떠나요!
경기도에서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 11개소를 ‘밀크스쿨’로 조성하며 낙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했다. 밀크스쿨은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초원에서 우유를 짜거나 건초를 주는 등 자연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생한 목장 체험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용인시 농도원 목장과 청계목장이 밀크스쿨로 선정되며 관광객들과 즐거운 낙농 체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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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한반도 과거의 완벽한 재현, 용인대장금파크
2003년 방영한 드라마 ‘대장금’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중국, 대만, 일본, 페루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란에서 방영된 ‘대장금’의 6개월 평균 시청률은 무려 90퍼센트에 육박했을 정도. 이렇게 ‘대장금‘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드라마가 되었으며, 한류열풍을 이끈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과 건축양식, 전통 복장 등 다양한 문화를 외국에 소개할 수 있었기 때문일 터. 이러한 ’대장금‘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극의 주 무대였던 용인대장금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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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예술과 벚꽃이 만나는 곳, 호암미술관과 삼만육천지
봄, 전국 방방곡곡 벚나무 가지에 꽃불이 켜졌다는 소식이 쉼 없이 들려온다. 연분홍빛으로 눈처럼 내리는 벚나무의 꽃잎들은 분명 ‘봄 기분’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는 것. 하지만 웬만한 벚꽃 축제나 벚꽃 길은 꽃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것도 사실이다. 조금 더 색다른 방법으로, 하지만 더없이 매력적인 방법으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없을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트래블피플에게 권한다. 올봄에는 용인시 한 귀퉁이의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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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피부로 느끼는 농촌, 용인 농촌테마파크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과거의 정취를 간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용인 농촌 테마파크. 이곳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에겐 옛 추억을, 누군가에겐 새로운 문화를 선물한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곳, 농촌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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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당신이 홈베이킹을 시작한다면? 죽전 시오코나
빵의 성지라는 죽전. 왜냐고? 죽전 시오코나가 있으니까! 빵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유난히 망설이는 사람들. '정말 전부 다 맛있어요.' 라는 말은 예의상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시오코나에선 이 말이 현실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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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화려한 장미꽃의 향연,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인 용인은 5월이 되면 장미꽃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이름하여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햇살 좋은 날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 구경도 하며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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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청춘의 모습으로 되살아난 민속촌, ‘웰컴 투 조선’
요 몇 년간, 여행은 즐거운 변화를 겪고 있다. 여행자들의 취향이 감각적으로 변해가는 데에 발맞추어 나가려는 움직임 때문일까. 지자체는 물론, 여행 명소로 알려진 곳이나 여행사들까지도 SNS를 운영하며 소통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트래블피플의 입장에서는 더 빠르고 쉽게, 흥미로운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게 되었으니 즐거운 일이나, 초점을 두어야 하는 단어가 SNS가 아닌 소통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하여 소통의 파급효과를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즐거운 전통과 행복한 공존’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통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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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어느 때나 즐거운 추억 한 아름, 양지파인리조트
시간이 흐르며 날씨가 추워지는 것이 야속할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오는 것은 늘 기다려진다. 아마도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겨울 스포츠, 그 가운데 스키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스키와 스노우보드는 물론 다양한 레포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 수도권에서는 한 시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떠날 마음만 먹는다면 당일이라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양지파인리조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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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영원한 환상의 나라에 핀 낭만적인 불빛,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유원지의 추억은 언제나 마음속에 아름답게 간직되어 있기 마련. 솜사탕과 풍선들, 그리고 따스한 불빛들과 함께 추억되는 유원지들 가운데서도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유원지가 있기 마련이니, 본고를 통해 소개할 에버랜드 또한 그러한 대명사 격의 유원지들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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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예술가들의 창조적 무대, 마가미술관
점 하나에서부터 색에 이르기까지 유능한 예술가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예술가의 의도와 감정이 빼곡히 담겨있다. 그래서 예술가가 직접 자신이 작품에 담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말하기 전까지 하나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와 같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해석과 시선들이 나타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의 마가미술관은 타피스트리라는 생소한 기법을 사람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매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창조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데 뜻을 두고 있는 미술관이다. 트래블피플이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안목을 기르고자 한다면 마가미술관으로의 여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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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꽉 찬 보름달처럼 풍요롭게, 한국민속촌 한가위대잔치
어느덧 온 가족이 모여 오순도순 송편을 빚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추석’이 다가왔다. 밤하늘을 환히 빛내는 보름달처럼 넉넉함과 풍요로움의 시간으로 대변되는 추석, 저마다 부푼 마음을 안고 고향이나 고향이 아닌 새로운 곳을 찾아 명절을 보낼 것이다. 만약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서 명절을 보낼 계획이 있는 트래블피플이라면 경기 용인의 ‘한국민속촌’을 주목해 보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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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들어는 봤나? 슬로푸드 떡마을 체험, 용인시 웬떡마을
이름에서부터 호기심이 드는 웬떡마을은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에 위치한 슬로푸드 떡 체험마을이다. 웬떡마을은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 건강식 떡을 제조하고 떡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시골마을의 정취는 물론 자연에서 건강과 여유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제대로 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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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고려의 얼을 되새기다, 포은문화제와 처인성문화제
용인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했던 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였으며, 고려시대의 벽돌 가마(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첫 벽돌 가마이다.), 서리고려백자요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시대가 변하면서는 충효와 예향의 고장으로 불렸고, 일제강점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다 전해지는 독립운동 가운데 하나인 좌전고개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용인. 용인 땅을 거쳐 간 많은 역사 가운데서도 특히 선명하게 기억되는 두 가지가 있으니, 고려의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과 외침에 대한 고려 항쟁의 역사를 담은 처인성이다. 용인에서 열리는 포은문화제와 처인성문화제를 통해 용인에 생생히 살아 있는 고려의 얼을 되새겨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