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충남 서천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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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신비로운 붉은빛이 가득, 마량리 동백나무숲
계절이 바뀌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은 저마다 다르다. 날씨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게 제일 확실하겠지만, 보다 더 반가운 변화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바로 나무와 꽃, 식물이 그 주인공이다. 가을에는 단풍이 있다면, 봄에는 꽃이 있다. 본고에서는 충남 서천군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붉게 핀 동백꽃이 트래블피플들을 맞이해줄 곳. 바로 마량리 동백나무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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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금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천 8경’
서쪽으론 너른 서해가 접하고 남쪽으론 금강이 접한다. 매년 겨울이면 온갖 철새들이 찾아와 절경을 이룬다. 또한,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광활한 옥토의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예부터 축복받은 땅으로 여겨졌다. 충청남도 서남단에 자리한 충남 서천군은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접근성이 좋아져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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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조류생태전시관에서 한국의 철새를 만나다
매년 각 나라의 계절이 바뀌기 시작하면 해외로 여행을 가는 동물들이 있다. 바로 철새이다. 철새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새들을 말하는데, 이 철새들은 우리나라에서 어떤 계절을 보내느냐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진다. 북쪽 나라에서 번식하고 한국에서 겨울을 지내는 조류는 겨울새라고 부르며, 한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남쪽 나라로 이동하는 조류는 여름새라고 통칭한다. 이러한 철새들의 이동은 자연과 어울리며 멋진 장관을 만들어낸다. 충남 서천군도 철새들의 운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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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습지 식물부터 툰드라 식물까지… 서천 국립생태원
봄은 꽃피는 계절이다. 봄이 되면 산과 들에 개똥쑥이 돋고, 철쭉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바야흐로 봄은 야생화의 계절인 것이다. 하지만 쑥, 철쭉, 진달래 따위 외에도 야생화 혹은 야생 식물은 많다. 이를테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이다. 이 나무들은 온대~냉온대 지역에 흔히 분포하는 식물이지만 도시인들에게는 이마저도 생소한 경우도 많다. ‘도토리’는 알지만 ‘상수리나무’는 모르는 식이다(상수리나무에서 도토리가 열린다). 해마다 봄이면 열리는 꽃 축제에 한 번쯤 참가해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나라 땅에 피어나는 야생화 이름을 10가지 이상 알고 있는가? 야생화 마니아부터 ‘야생화 무지렁이’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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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하늘과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
드넓은 서해를 바라보고 있는 솔숲이 우거진 곳. 금강 하구의 장항선과 서해 국제항이 만나는 수륙교통의 요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송림리에는 최근 서천군 관광에서 가장 핫한 코스 중 하나로 유명한 장항 스카이워크가 있다. 이곳은 군산항과 가까이 맞닿아 있고 서해바다 조망이 탁트인 까닭에 눈이 시원할 정도로 트여있는 하늘과 바다를 경험할 수 있고, 해송숲을 거닐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해상을 걷는 스카이워크 체험,전망대에서의 풍광 감상, 산림욕까지 1석 3조 뭐든지 다되는 서천군 장항 스카이워크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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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서천으로 떠나는 맛길 여행, 장항6080 음식 골목 맛나로(路)
서천군은 지난 3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 2017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장항6080 음식 골목 맛나로(路) 음식테마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변신한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연계하고 있어 먹거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 체험거리까지 풍부한 테마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골목길 시티투어 연계를 통해 장항지역에 머무는 관광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장항6080 음식 골목 맛나로(路)로 맛길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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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트래블투데이
2019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 서천군 장항에서 즐기는 추억의 감성 축제
요즘 유행이 되고 있는 '뉴트로'라는 단어의 뜻을 아는가?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기성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감성을 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준비된 이색적인 축제인 '2019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이하 만끽 축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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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장항미곡창고의 아름다운 변신!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금강을 끼고 있는 서천군 장항읍은 일제가 약 172만㎡에 달하는 바닷가를 매립해서 만든 곳이다. 1920년대부터 대일 곡물 출항 항구로서 역할이 시작되면서 장항항과 더불어 장항선 철도가 개통이 되고, 1936년에는 조선 제련 주식회사(장항제련소)가 설립되면서 유동 인구도 많았던 활기찬 도시였다. 충남과 경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데 사용된 곡물 출항의 중심지인 장항항에는 많은 미곡창고들이 있었다. 지금은 갤러리 · 소극장 · 체험 행사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창작공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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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사랑과 추억을 안고 떠나는 낭만 여행지, 신성리갈대밭
여행은 떠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분 좋다. 그러나 누구와 가느냐,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그 설렘이나 즐거움은 배가 된다. 혼자 가면 사색하기에 좋고, 여럿이 가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그곳,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갈대밭으로 살포시 발걸음을 떼어 본다. 봄여름에는 파릇한 기운 가득한 숲에서 가을겨울에는 황금빛 일렁이는 숲이자 겨울철새들과 오리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신성리갈대밭의 아름다움 속으로 서서히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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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해송 가득한 녹색 쉼터,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충청남도 서남단에 자리한 서천군은 북쪽으로 보령, 동쪽으로 부여를 접하고 남쪽으로는 금강, 서쪽으로는 황해를 접하는 작은 도시다. 내로라하는 대도시들에 비해 개발은 덜 이루어졌지만, 그래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와 강을 모두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인 금강 하굿둑 철새도래지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알려진 신성리 갈대밭 등 생태 관광지로서도 명성이 높다. 서천이 품고 있는 자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또 한군데 있다. 바로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있는 ‘희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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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해양생물자원의 시대를 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 서천군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3년 12월 개원한 이래,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4월 30일에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군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생태원이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의 생태계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공간이라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인 보전을 연구하는 총괄책임기관이다. 닮은 듯 서로 다른 두 기관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서천군에 나란히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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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서천을 찍어라, 스탬프 투어
충청남도 남서단에 위치한 아담한 고장, 서천. 온난한 기후와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이곳은 '어메니티(Amenity) 서천'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안락하고 한적한 모습을 자랑하여 휴양지로 사랑받는다. 그런데 서천 곳곳에는 최근 몇 년간 찰칵이는 소리에 이어 콩콩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알음알음, 철새를 찾아온 출사객들로 북적이던 이곳에 어떤 일이 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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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천오백 년의 멋을 입다, 한산모시문화제
여린 새싹들이 땅과 나무에서 수줍게 제 얼굴을 내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신록의 계절이다. 산과 들은 나날이 달라지고 내리쬐는 볕의 세기도 점차 강렬해진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찾아올 테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더위를 나는 법을 찾는다. 누군가는 몸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고, 또 다른 누군가는 시원한 계곡이나 해수욕장 어디쯤으로 물놀이를 갈 테다. 여름의 초입, 올여름을 잘 나는 법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하는 이 축제에 주목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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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한여름의 날개옷, 서천 ‘한산모시’
햇빛이 쏟아지는 여름이 오면 옛사람들의 몸에는 투명하게 비치는 날개 같은 모시옷들이 휘감겼다. 비칠듯하면서도 여러 장이 겹쳐져 오히려 비치지 않는 가벼운 모시 속곳들은 겹겹이 여인들의 정숙함을 지켜주었다. 지금도 툇마루에 앉은 할머님들의 여름 모시에서 나는 사각거리는 소리는 여름의 매미 소리보다도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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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맛과 멋이 가득한 1박2일 서천 여행 스케치
충남 서천의 장항6080 음식골목 맛나로(路)에선 후각을 자극하는 맛난 냄새가 골목마다 피어오르고,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변신한 옛 미곡창고 소극장에서는 인형극단 또봄의 창작인형극이 펼쳐진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도 있다. 발길 닿는 곳 어디를 가든 맛과 멋이 한산세모시 저고리 옷깃에 머무는 서천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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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동백꽃이 활짝, 주꾸미가 펄쩍!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
서천군은 동백(冬柏)의 북방한계선이다. 남해에서만 꽃을 피우는 줄 알았던 망울이 서해에서도 붉게 터진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붉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 서해도 주꾸미로 물들기 시작한다. 주꾸미는 생김새로 치자면 낙지나 문어의 사촌뻘이다. 낙지는 가을이 제철이지만, 주꾸미는 봄이 제철이다. 산란기인 3월에서 4월 사이에 잡힌 것이 특히 맛있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 그리고 풍부한 영양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특히 충남 서천군에서 나는 주꾸미는 다른 지역의 주꾸미보다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봄철의 대표적인 별미로 꼽힌다. 눈으로 즐기는 동백꽃과 입으로 즐기는 주꾸미의 조화, 이 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서천동백꽃주꾸미 축제로 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