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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민물새우매운탕
민물새우에 미나리,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듬뿍 넣고 여기에 민물 우렁이까지 곁들여 씹히는 맛이 좋으며 얼큰하고 시원하게 우러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탕이다. 특히 끓는 매운탕에 손으로 뚝뚝 떼어 넣은 수제비로 이열치열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여름철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깨알 정보tip
민물새우에는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키토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슘 함유량이 생선보다 많고 새우의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 글리신과 비타민이 많아 항암과 골다공증,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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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잉어통구이
경기도 안성시의 고삼호수에는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붕어와 잉어가 특히 많다. 이 곳에서 잡힌 민물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다양한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잉어통구이이다. 잉어통구이는 잉어의 내장을 제거한 후 인삼, 대추, 마늘, 밤, 은행, 부추, 소금, 후추 등의 재료를 잉어의 배 부분에 넣고 기름을 빼내면서 통째로 숯불에 굽는 요리이다.
깨알 정보tip
통으로 구어 낸 잉어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며 체력보강, 산후조리, 허약체질에 특히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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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붕어찜
붕어찜은 안성의 대표 민물고기 요리이다. 자연산 참붕어에 시레기, 콩, 인삼, 대추, 마늘, 생강 등을 넣고 양념장을 1시간 이상 끼얹어 조림한 것으로 붕어 특유의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음식이다.
깨알 정보tip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되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붕어찜은 보양식으로 단연 최고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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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우탕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 최상품 한우로 손꼽히는 안성 한우로 맛을 내는 ‘안성마춤우탕’은 안성 음식의 대명사이다. 큰 무쇠 솥에 쇠머리를 넣고 밤새 고아낸 육수와 사골, 한우 수육을 삶아낸 진국까지 섞은 뒤 한 솥에 옮겨 간을 맞춘 다음, 뚝배기에 다시 끓여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안성에서 80년 동안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안일옥’의 대표 메뉴이다.
깨알 정보tip
안성마춤우탕은 안성에서 80년 동안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안일옥’의 대표 메뉴로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집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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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묵밥
안성은 예로부터 나누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인심이 후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묵을 쑤면 다들 나누어 먹는 것에서 비롯해 묵 요리가 발달되었다고 한다. 탱글한 묵에 진한 멸치육수를 부어 신 김치와 김 가루, 얼음까지 띄우면 속이 개운해지는 묵사발이 완성되고, 여기에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묵밥이 된다.
깨알 정보tip
안성의 묵밥집은 크게 상업적이지 않고 조용히 손님을 맞이한다. 그렇다 보니 묵밥 한 그릇의 양도 상당하고 밥을 더 먹어도 추가비용이 없다고. 여유로운 도시에서 여유로운 인심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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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안성국밥
경기도 안성은 예로부터 이름난 우시장과 내력 있는 국밥집들이 그 명성을 이어왔다. 안성 국밥은 소의 사골과 잡뼈를 밤새 끓여낸 국물에 양지머리와 소머릿고기, 각종 양념을 넣고 더 끓인다. 잘 익은 고기는 편육으로 썰어 놓고, 국물에 박고지, 토란대, 고사리 등을 넣어 한번 더 끓인 다음 밥에 편육을 얹고 국물을 부어 양념장을 넣어 먹는 국밥이다. 사골과 양지머리에서 우러나온 진하고 고소한 국물과 채소와 어울린 국물에 양념을 넣어 고기의 누린 맛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깨알정보 tip
안성국밥은 1930년대 전국 5대 시장으로 손꼽혔던 경기도 안성장터 우시장 국밥집에서 시작하였다. 안성 장터국밥, 안성 소머리국밥, 안성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 뿌리는 모두 같다. 우시장이 쇠퇴하면서 국밥집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지만 현재 안성에 남아있는 안성국밥은 여전히 그 맛을 지켜내며 안성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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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쌀밥정식
경기도 안성시의 쌀밥정식은 안성 특산물 중 하나인 ‘안성마춤쌀’로 지은 밥과 정갈한 반찬들로 차린 한상이다. 고품질의 추정벼를 무농약으로 재배하였기 때문에 ‘안성마춤쌀’로 지은 밥은 윤기가 흐르고 신선해서 한국인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안성 쌀밥정식은 품질과 밥맛이 모두 좋은 안성의 쌀로 지은 탓에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이 술술 넘어간다. 반찬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제철에 나는 나물 등 계절에 따라 바뀌니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깨알정보 tip
안성평야는 땅이 기름지고 작은 하천을 많이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범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흉작 없는 풍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성시는 쌀을 비롯한 안성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로서 ‘안성마춤’이라는 상표를 등록하였다. 쌀밥정식을 먹은 후 포도·인삼·쌀·배·한우 등의 ‘안성마춤’ 안성의 농특산물을 살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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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팥 칼국수
팥을 푹 삶아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만든 안성칼국수는 맛있고 향도 좋아 안성만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 먹으면 든든하고 대신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 숭늉은 시골에 할아버지가 숭늉을 먹고 나서 ‘어~좋다’하던 옛 추억의 달콤함을 맛보게 된다.
깨알정보 tip
팥의 주성분이 당질과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등이 들어 있어 영양적인 균형 잡힌 식품이다. 풍부한 당질과, 비타민 B1은 피로회복과 여름철 더위 타는 증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기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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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한우
안성쌀밥만큼 유명한 안성한우는 다른 지역과 차별 있는 영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보통 안성 한우 집은 정육점식으로 돼있다. 쉽게 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르고 숯불에 구어 먹는 구조다. 한우를 다 먹은 다음 육회비빔밥을 먹는 것은 별미 중 별미다. 안성 한우는 안성축협과 체계적으로 관리를 통해 안성한우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 이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깨알정보 tip
보통 안성한우는 모듬구이 형식으로 판매한다. 모듬구이는 등심, 안심, 채끝, 차돌박이 갈비살로 구성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가격도 저렴하고 위에서 언급했듯 정육점식으로 돼있어 별도의 상차림이 필요 없다. 또 한우뿐만 아니라 불고기와 냉면도 인기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