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전남 곡성군 한 눈에 다 보기
방문자수1,198,504 호감도5.99
지역호감도 (최근 1년)
-
- 11월
- 106위
-
-
- 12월
- 104위
-
-
- 1월
- 108위
-
-
- 2월
- 137위
-
-
- 3월
- 114위
-
-
- 4월
- 91위
-
-
- 5월
- 72위
-
-
- 6월
- 88위
-
-
- 7월
- 115위
-
-
- 8월
- 112위
-
-
- 9월
- 109위
-
-
- 10월
- 127위
-
-
먹어보기양념,기타
참게장 꽃게보다 작고 둥글둥글하며 집게발에 털이 나있는 참게는 섬진강 일대에 위치한 곡성군의 별미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게장은 꽃게로 많이 담지만 곡성은 참게로 만든 게장이 특히 유명한데 처음에는 곡성군 일대 매운탕 전문점에서 개발하여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다. 요즘은 깨끗했던 하천들이 오염되어 쉬이 찾아보기 어렵지만 섬진강은 아직도 물이 맑기로 유명하니 참게를 이용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참게는 서해안으로 흘러가는 하천들이 분포하는 곳에 많이 보이며 깨끗한 하천에서 주로 서식한다. 일반적인 게들과 달리 흙냄새가 없고 맛이 독특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다. 풍부한 향과 맛뿐만 아니라 키토산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간 기능 향상에 탁월하다. -
먹어보기찜,구이
흑돼지숯불구이 전남 곡성군 석곡면은 직화구이의 향이 배어있는 토종 돼지고기 석쇠구이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곡성 흑돼지는 천혜의 자연에서 자랐기 때문에 체질이 강건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좋으며, 개량종에 비해 체지방이 단단하고 육질이 좋다. 또한 고기 맛이 담백하여 한국 사람의 기호에 딱 맞는 곡성의 맞춤 특산물이다. 연탄불 또는 참숯에 직화로 구워내는 양념 석쇠구이는 부드러운 육질에다가 입맛을 당기는 훈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깨알 정보 tip 텁텁하고 짠맛이 강한 고추장과 매실, 꿀 등의 양념을 사용함으로 돼지고기 고유의 누린내가 제거되고 맛이 깔끔하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능이버섯요리 곡성군의 능이버섯은 향이 깊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능이버섯은 고기 못지않은 영양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 능이버섯 요리는 다가오는 겨울의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는 힘을 준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의 특성상 참나무 밑에서만 군생하며 모든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야 자라는 귀한 식재료다. 자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곡성의 능이버섯 요리 중에서도 능이버섯 닭곰탕은 생닭으로 국물을 낸 육수에 소금이 아닌 집간장으로 간을 맞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능이버섯은 풀과 흙냄새, 꽃향기 등 특유의 향이 난다.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껴 다이어트에 좋으며, 혈액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또한 단백질 분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효과가 크다. 능이버섯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능이버섯은 갓이 넓고 연갈색인 것이 좋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은어요리 은어는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살아 기생충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바위 틈의 이끼만 먹기 때문에 살점에서는 은은한 수박향이 난다. 잡은 은어는 그 자리에서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회로 쳐서 먹기도 하며, 남은 은어는 마늘, 청양고추, 생강, 부추, 깨 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매운탕으로 끓여먹기도 한다. 향긋한 냄새가 십 리 밖까지 퍼져 나갈 정도로 기가 막힌다는 은어구이 또한 곡성 섬진강 주변 음식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깨알 정보 tip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은어는 구이나 회로 많이 먹으나 곡성에서는 은어 튀김으로도 많이 먹는다. 뼈가 약하고 겉은 바삭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머리부터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은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좋고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도 좋다. 비늘이 벗겨지지 않고 살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은어이다. -
먹어보기국물요리
참게탕 참게탕은 40여 년 전 곡성군 압록 일대의 매운탕 전문점에서 개발한 것이 퍼져나가 현재는 곡성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뚝배기에 참게를 넣고 된장을 푼 물에 시래기와 우거지를 넣어 푹 끓인 뒤 들깨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미나리, 쑥갓, 고추, 마늘 등을 넣어 참게를 두 토막으로 큼직하게 잘라 참게가 익으면 뚝배기를 상 위에 올린다. 곡성만의 조리법으로, 산초나무 열매껍질을 넣고 끓여 참게탕의 향이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깨알 정보 tip 맑고 깨끗한 곳에서만 자란다는 참게는 9월~11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가을 참게도 좋지만 음력 2월 경에 잡히는 참게는 속이 꽉 차 있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참게에는 풍부한 키토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있어 간 해독에 좋고, 참게의 껍질은 지방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다. 참게는 무게가 묵직하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