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
부산 영도구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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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회
바다에 인접해 있는 부산은 드넓은 해안가가 펼쳐져 그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있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물이 매일매일 올라와 풍족하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데 해안도시인 영도구에서도 단연 많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바닷가에 횟집촌이 형성되어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이 잡히는 영도구는 매일 아침마다 싱싱한 활어를 보충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수산물을 바다를 바라보며 쫄깃한 회로 즐길 수 있어 그 맛과 멋이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생강은 살균, 항균작용을 하여 회와 같이 먹으면 자칫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균을 없애주니 더 안전하게 회를 즐길 수 있고 또한, 레몬은 비린내를 잡아주어 향긋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해주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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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전,부침,튀김
삼진어묵
부산은 항구도시답게 생선요리가 많이 발달했는데 생선 살을 곱게 다져 야채와 함께 반죽해 기름에 튀기는 어묵이 유명하다.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어묵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것이 바로 삼진 어묵인데, 무려 일제강점기 때부터 명맥을 이어온 것이다. 어묵의 원조라고 불리는 삼진 어묵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깨알 정보 tip
삼진 어묵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어묵 고로케’이다. 고로케 속은 어묵과 달콤한 고구마가 함께 들어있어 특이한 맛을 낸다. 삼진 어묵은 단순히 반찬으로만 조리되는 재료로써의 어묵이 아닌 훌륭한 간식으로써 먹는 이의 배를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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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조개구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에는 부산 여행 코스에서 필수로 손꼽히는 태종대가 자리 잡고 있다. 숲과 기암절벽,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태종대는 한 시간 여의 산책길을 따라 탁 트인 남해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영도구에는 태종대를 보고 나서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조개 구이다. 영도구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가리비, 키조개, 백합 등 바다 내음 가득한 다양한 조개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볶음밥과 해물라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태종대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깨알 정보 tip
조개구이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조갯살보다 내장에 영양분이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조개구이를 먹을 때 내장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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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해물탕
우리가 흔히 보던 넓은 냄비에 재료를 펴 놓은 가짜 해물 탕이 아니다. 영도에서 만날 수 있는 해물 탕은 파를 제외한 야채와 당면이 거의 들어가지 않고, 깊은 냄비가 넘쳐날 만큼 많은 해물을 제공한다. 가리비와 소라, 새우, 낙지, 꽃게, 홍합 등의 재료들은 방금 전까지 살아 있었거나, 혹은 살아 있는 것들이니 그 신선함과 국물에 깊게 우러나는 해물 맛이야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해물을 다 먹은 뒤에는 남은 해물 탕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어도 별미다.
깨알 정보 tip
부산에 넘쳐나는 것이 해물 탕 집이니, 진짜 맛집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매스컴에 소개된 집이나 원조 간판을 달고 있는 곳에 무턱대고 들어갔다가는 실망하기 마련. 부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큼 부산의 맛집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 잠시 용기를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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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소고기무국
부산에서는 붉은 국물을 가진 독특한 소고기 무국을 만날 수 있다. 북부 지방에서 먹는 맑은 국물의 소고기 무국과는 달리, 붉은 국물을 가진 소고기 무국은 고춧가루를 얼큰하게 풀어낸 것이라 한층 더 토속적인 느낌이 강하다. 무와 파, 숙주나물, 그리고 소고기가 어우러진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의 맛은 육개장과 비슷하며, 개운하면서도 매콤하여 밥을 말아 먹으면 특히 더 맛있다.
깨알 정보 tip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은 ‘얼큰 소고기 무국’이라고도 부른다. 향토 음식이다 보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첨가되는 버섯의 종류도 제각각이고 숙주나물 대신 콩나물을 넣는 곳도 있는 등 집집마다 고유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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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복국
뚝배기 가득한 복어 살에 싱싱한 미나리와 콩나물이 더해진 복국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일반적인 어종과는 달리 쫄깃쫄깃한 살을 가지고 있는 복어를 건져 먹고 있노라면, 맑게 끓인 닭국을 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탱탱하고 담백한 복어 살에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지니, 국물과 밥을 함께 먹으면 입 안 가득 복국의 풍미가 퍼진다. 밑반찬으로는 복 껍질 무침과 복 튀김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색다른 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간장 해독 작용이 뛰어난 복어는 숙취를 제거하고 알코올 중독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술 한 잔과 함께 해도 좋은 음식이다. 독성이 강한 복어를 손질하여 먹는 것은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뿐이라고 하니, 흥미로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