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전통가마솥은 김종훈씨로부터 시작해 현재 4대째 전통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질 좋은 선철만 고집해 1850도의 용광로에 쇠를 녹이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진흙으로 만든 거푸집에 부어 만든다. ‘가마솥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생각하고 만든다’는 김종훈 주물장. 단조로운 무쇠의 표면에 모양이나 글씨를 넣는 등 미적 감각을 가미하여 디자인의 다각화를 시도하는 한편 가마솥의 현대화를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가마솥’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