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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물무산행복숲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개장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을 4월부터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전경

물무산 뒤편에 위치한 황톳길은 길이가 총 2km로 질퍽한 황토와 마른 황토가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맨발로 질퍽한 길과 마른 황토 길을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질퍽질퍽 맨발황톳길은 황토의 건강함과 질퍽거리는 재미를 제공하여 그동안 4만 명이 다녀갔으며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무산 행복숲에는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예술원, 가족명상원, 하늘공원 등 다양한 주제원이 있어 숲속 둘레길 10km를 걸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으며 전 구간이 경사가 없는 2.5m 폭의 흙길로 만들어져 이용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광 물무산행복숲 누적 방문객은 12만 명으로 주말에는 약 8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지인이 약 40퍼센트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영광군에서는 앞으로 물무산 행복숲을 미래 세대에게 길이 물려주고 가꾸기 위하여 「물무산행복숲 지킴이 발대식 및 건강걷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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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 한마디 트래블아이 한마디
옛날에는 일부러 지압판이나 실내화를 사서 걸어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문화도 줄어든 것 같아요. 흙을 맨발로 걷는 일이 없는 만큼, 이런 체험들이 힐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04월 15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