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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따러 가실래요? 향긋한 축제, 봉화송이축제


수려한 산세를 가진 봉화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고장. 빼어난 자연 경관, 맑은 물과 공기를 가진 고장인 봉화에서는 산림에서 나는 특산물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봉화 송이이다. 10월, 봉화에서는 봉화송이축제가 열린다. 봉화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즐기는 봉화송이축제, 트래블피플의 기억에 아름다운 축제로 남을 것이 분명하니 <트래블투데이>가 봉화송이축제의 면면을 소개한다. 

                    
                

자연이 내린 향긋한 선물, 봉화 송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신비에 싸인 숲속의 보석’. 송이는 많고 많은 버섯들 중에서도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항암 효과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효과, 피부 미용, 수족냉증의 완화, 소화 촉진 등을 송이의 대표 효능으로 꼽을 수 있겠다. 

봉화의 송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향긋한 것이 특징.

이 송이, 봉화에서 연간 생산되는 양은 무려 80여 톤에 달하니 이는 전국 생산량의 1할 가량이다. 우리나라의 송이 대표 산지 중 하나가 바로 경상북도 봉화군인 것이다. 태백산 자락이 간직하고 있는 양질의 청정 토양에서 자랐기에, 봉화의 송이는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의 함량이 적어 다른 지역의 송이에 비해 단단한 것은 물론, 이 때문에 씹는 맛과 저장성이 훌륭하기도 하다. 

송이 하면 봉화, 봉화 하면 송이가 생각나게 된 것은 이런 이유 때문. 그렇다면 이 봉화 송이, 언제 어디를 찾아야 가장 알차게 즐길 수 있을까? 정답은 가을, 장소는 물론 봉화군이다. 다시 말하자면 봉화 송이를 즐기는 가장 최적의 시기가 바로 이맘때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봉화군에서라면 가을 어느 때고 맛난 송이를 즐겨볼 수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것은 10월 첫째 주에 봉화를 찾아가 보는 일이다. 곧 다가올 10월의 첫 번째 주말 즈음, 자연의 향기 가득한 봉화송이축제가 열리니 말이다. 

 

봉화 송이가 가득, 봉화송이축제

봉화 송이축제는 매년 10월,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2015년)의 축제 일정은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 간이다. 화려한 개막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봉화송이축제에서는 송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송이를 직접 채취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저렴한 가격에 봉화 송이를 만나볼 수 있는 송이 경매 코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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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축제를 찾는다면 봉화 송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직접 송이를 채취하는 재미까지를 누릴 수 있다. 

청정 고장 봉화에서 열리는 이 축제, 송이를 매개로 봉화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내에는 봉화 송이 명품관을 운영하고 버섯과 봉화의 향토 목재류 등을 전시하기도 하니 말이다. 봉화송이축제를 보다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가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매년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청량문화제이다. 청량문화제는 봉화의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것을 주요 행사로 삼고 있는 봉화의 문화 행사. 삼계 줄다리기와 공민왕 행차(봉화 사람들은 고려 시대 홍건적의 난을 피해 봉화로 왔던 공민왕을 기려 오랫동안 그를 동신으로 모셔왔다.) 등의 재연을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백일장이나 학생그림대회 등에 직접 참가하는 재미를 누려 볼 수도 있겠다. 

봉화의 청정 자연 속에서 송이를 즐기고 있노라면 어느 새 코끝에 향긋한 송이의 향기가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봉화의 산자락에 그윽한 송이 향기를 맡으러 가 보라. 봉화송이축제가 열리는 기간 내내 이 향기가 트래블피플을 감싸 줄 것이니, 봉화송이축제의 향긋함만큼이나 이 축제에서의 기억 또한 향기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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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이승혜 취재기자

발행2015년 09월 2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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