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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동 ‘동성로’에서 젊음을 느끼다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동성로가 있다. 대구의 명물이자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곳으로 유명한 동성로는 최신 유행을 엿볼 수 있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 매장을 비롯한 전시, 공연, 먹을거리, 휴식처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공공 디자인 사업으로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상설 야외무대와 이벤트 광장이 조성돼 더욱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으로 재창출됐다. 

                    
                

패션, 젊음의 상징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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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티투어 버스는 동성로를 비롯하여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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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는 대구 최대의 번화가로 젊음의 거리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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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동성로에서는 즉석 버스킹이 펼쳐지기도 한다.

대구에서 유일한 시내로 불리는 동성로는 최신 유행의 옷가게와 잡화점,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즐비해 있는 패션의 거리이자 젊음의 상징 거리다. 서울의 명동에 비견되는 대구의 대표 거리인 만큼 패션 상권이 잘 정리돼 있다. 처음 방문한 사람도 길을 잃지 않고 쉽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구역이 잘 정돈돼 있다. 그래서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젊은이들은 백화점보다 이곳에서의 쇼핑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매장들이 대형화돼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특히 대구백화점에서 왼쪽으로 45도 꺾으면 보이는 도로를 쭉 따라가다가, 다시 왼쪽으로 꺾으면 나오는 로데오거리에서는 클럽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는 수많은 젊은이를 목격할 수 있다. 마치 홍대 클럽 앞 광경을 연상하는 이곳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젊음을 상징하는 거리라고 칭할 만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한, 그 근처 야시장골목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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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는 살아있는 대구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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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에는 아늑한 벤치와 휴식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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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특이한 동성로의 늑대골목. 남성 의류를 취급하기에 늑대골목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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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동성로 모습. 동성로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패션과 젊음을 상징하는 이 거리가 공공디자인 사업의 하나로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업그레이드됐다. 도로를 포장해 상설 야외무대와 이벤트 광장을 조성했으며, 가로등 및 벤치, 가로수 식재, 바닥분수, 읍성 표식 사인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뿐 아니라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또한, 동성로가 원래는 대구 읍성의 한 도로였음을 알리기 위해 장대석을 꾸며놓아 당시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대구의 특화거리였던 동성로 통신골목에 카페,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온통 휴대폰 판매점으로 들어찼던 곳에 점점 빈자리가 늘어나면서 그 자리를 대신하는 상점들이 생겨난 것. 동성로의 특화거리였던 통신골목이 앞으로 어떤 변신을 꾀할지 궁금해진다. 

 

지역 시민 화합의 장, 동성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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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 축제'는 1990년 민간의 주도로 처음 만들어진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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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 축제'에서는 음악 공연, 퍼레이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동성로에서는 매년 5월 지역 문화와 지역 산업이 함께 호흡하는 '동성로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1990년 첫 막을 올린 이 축제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중심 상권이자 대구·경북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 방문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축제는 식전행사 길놀이와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성로 가요제, 바디페인팅 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서예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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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명물이자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곳! 동성로로 함께 출발해볼까요? 동성로는 지하철 1호선 중앙로와 1, 2호선 반월당에 있답니다!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04월 0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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