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는 고원길에 서다 - 진안고원길 14개 구간서 이어걷기 프로그램

진안군은 10월 6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5일까지 총 14회에 거쳐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 장기 이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그램은 하늘땅 진안고원에 희망의 바람이 불기를 염원하며 100여 개 마을과 40여 개의 고개를 지나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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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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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그램 참가객
진안군이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 장기 이어걷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어걷기 행사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매주 토요일 한 개 구간씩 평균 15km을 걷는다. 올해는 10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 24일 8차 행사를 마쳤으며, 내년 1월 5일까지 총 14회 실시한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그램은 하늘땅 진안고원에 희망의 바람이 불기를 염원하며 100여 개 마을과 40여 개의 고개를 지나게 된다. 진안고원의 청량한 풍광을 직접 경험하고 마을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재미난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또 마을 부녀회에서 끓여 내는 김치찌개나 시래기국에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구간 중간에 위치한 마을회관에서 나누어 먹으며 정을 나눌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매회 시작 구간 출발지로 9시까지 오거나 진안만남쉼터에 8시 30분까지 와서 카풀을 이용하면 된다. 당일 걷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의 이동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고원길 사무실 (☎063-433-5191)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다음카페 ‘진안고원길’을 이용하면 된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걷기는 운동이자 명상이 되는 여행 방법이죠. 가을부터 겨울까지 매주 토요일 한 개 구간씩 평균 15km을 걷으며 진안의 바람을 느끼면서 나를 돌아보며 타인과 시간을 갖는 것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꺼 같네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8년 12월 02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