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두근두근!!!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남도 광양에서의 1박 2일 여행 스케치,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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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 지역호감도

남도답사-두근두근!!!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남도 광양에서의 1박 2일 여행 스케치


남도 투어 광양(시)에서 광양숯불불고기를 먹고 광양매화축제 보러가요!
광양시는 북쪽으로 구례군, 서쪽으로는 순천만, 동쪽으로 섬진강, 남쪽으로 광양만에 접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이어 내려온 호남정맥의 정기를 받아 백운산과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풍부한 식재료로 정갈한 음식문화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훈훈한 인심과 살기 좋은 고장 광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트래블아이가 함께 했다.

                    
                

트래블아이, 봄맞이 남도답사 전남 광양을 들썩들썩

봄단장에 들썩들썩이는 광양
트래블아이가 느끼는 광양의 9경9미

트래블 투데이 기자단의 광양팸투어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봄은 광양의 9경 9미를 들썩뜰썩하게 한다.2018년 곧올 봄을 맞이하여, 트래블투데이 기자단과 트래블피플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역사문화 유적이 담겨져 있는 전남의 광양시를 알리기 위해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취재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취재투어는 광양의 9경9미를 통해 광양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드넓은 잔뒤밭과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 광양항 해양공원

봄 햇살 반짝이는 바다 물결에
이순신대교를 드나드는 대형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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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해양공원(중마근린공원)

광양에 사는 주민들이 이용하던 근린공원이 더 아름답게 가꾸어져 이제는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이곳은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한 영화 ‘명량’의 촬영지 중 하나이다. 따스한 봄날에 바다를 앞에 두고 한적하면서 조용한 거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광양항 해양공원은 컨테이너 크레인과 대형 선박이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눈앞에 펼쳐져 가슴 시원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바다내음의 바닷바람으로 힐링의 쉼터로써 자리하고 있으며, 밤에는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는 연인 혹은 가족에게도 편안한 공원이다. 광양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중의 하나로, 낚시대를 드리우고 시간을 낚는 분들도 간혹 보여지곤 한다.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이자 종작점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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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도 수변공원 전경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가 완성되는 곳이자 시작점이기도 한곳으로 배알도라는 이름은 공원 건너편의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수욕장으로 조성되었다가 폐장되었고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수변공원과 캠핑장으로 탈바꿈한 광양의 숨은 진주같은 곳이다. 이곳 배알도 수변공원은 저녁 무렵이면 바다를 끼고 있는 데크에서 노을 진 석양의 모습을 보며 거닐 연인, 가족에게 멋진 추억과 힐링을 가져다 주는 명소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문학세계를 잇게 해 준 곳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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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포구 정병욱 가옥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41호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백두산으로부터 한반도의 맥이 남해안까지 이어진 망덕산 자락 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시 건축물은 양조장과 주택을 겸용한 상가건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유고 시집이 발견된 장소이다. 두 시인의 우정이 현대사의 문학세계에 어제와 오늘을 잇게 해주고, 연희전문 시절 시인의 후배였던 정병욱 선생이 윤동주 시집 유고를 남몰래 지켜온 까닭에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려는 가옥은 장병욱 선생의 의지와 신념이 담겨 있는 곳이다.

 

다양한 테마공원과 트레킹 코스가  있는 곳 - 느랭이골 리조트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숲속 종합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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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랭이골리조트 전경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흐르는 백운산 끝 자락에 위치하여 각종 테마의 생태정원과 트레킹 코스는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제공한다. 가족, 연인과 숲속에서 맞이하는 시간 만큼은 힐링이 되고 여유를 가질 수가 있다. 글램핑장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 밤이면 수많은 별과 형형색색 빛나는 LED 조명의 불빛에 잠시나마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캠핑을 즐겨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글램핑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밤에는 야경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 종종 찾아온다. 글램핑을 이용하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거나 셔틀(느림보 차)를 이용하면 된다.


 

이른 봄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 수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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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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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마을 표지석

수월정은 섬진강의 멋진 풍광과 아름다움에 반해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건축물의 안정감과 우아함이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른 봄 수월정의 주변 산하를 바라보면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고 꽃잎의 일부가 섬진강 맑은 물 위에 떨어져 물결따라 흐르는 모습은 마치 이곳이 무릉도원임을 느끼게 한다. 고려 우왕11년에 왜구가 강 하구에 침입했을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이곳에 떼지어 몰려와 울부짖자 이에 놀란 왜구가 피해 갔다는 전설에 두꺼비 섬 자가 붙게 되었다고 전해지는 섬진강은 조선 숙종 때 이곳에 수군진이 설치되어 수백명의 병사와 병선이 주둔했었고, 지금은 기념비좌대로 사용했던 돌두꺼비가 4기 남아 있다.

 

3월 매화꽃이 만개하여 하연 골짜기를 이루는 곳 - 홍쌍리 청매실농원, 매화마을

땅이 살고 풀이 살아야 
인간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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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쌍리 청매실농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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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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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쌍리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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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 대나무 숲

섬진강과 백운산이 주는 자연의 기운에 남도의 화사한 햇살을 머금고 자라나는 청매실은 홍쌍리 명인의 정성스런 손길에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매실농사를 짓고 있다. 직접 밭을 일구고 가꾸면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과 매실의 효능에 흠뻑 빠지게 되면서 우리의 전통먹거리를 예찬하고 지향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매년 3월이면 새하얀 매화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곳이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농원 뒤편에는 아름다운 왕대숲을 이루어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다. 여기서 하룻밤 묵어만 갈 수 있다면 충분히 힐링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밤하늘 별보며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는 곳 - 구봉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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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양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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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전망대 정상의 조형물

구봉산(해발473m)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호남정맥의 끝인 백운산에서 뻗어 나온 주능선 중 하나로 광양시 전역과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항은 물론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 등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구봉산 전망대의 조형물은 철의 도시, 빛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맞도록 스테인리스 스틸과 LED조명을 활용함으로써 광양을 상징하는 빛, 쇠, 꽃을 모두 담아 작품화한 디지털봉수대로 봉수대 모양은 매화꽃으로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봉화이미지로 담았다고 한다. 작년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구봉산 전망대에도 올랐다.

 

남도에서 부는 따스한 바람과 봄햇살 가득한 숲 -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사계절 자연이 주는 신선함으로
몸이 느끼고 영혼마저 깨끗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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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자연휴양림 내 곧게 뻗은 삼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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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숲 내 휴게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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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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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하우스 동

백운산(1,217m)은 백두산을 출발해서 남쪽으로 1,875㎞를 달려 백두대간의 13개 정맥 중 하나인 호남정맥의 끝자락이다. 한반도 최장맥의 끝지점으로 모든 기(氣)가 모여 있어 천년고승 도선국사도 35년간 수행하다 입적한 산으로 봉황과 여우, 돼지의 영험한 정기가 서려있는 성스러운 산이다. 이 영험하고 아름다운 백운산 기슭에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잘 보존된 원시림의 삼나무, 편백, 소나무 등의 아름드리 나무와 함께 물이 흐르는 계곡을 끼고 있으며, 숲속 사이로 숲속의 집, 숙박동, 산림문화휴양관, 야생화단지, 오토캠핑장, 야영장, 취사장, 황톳길, 숲속의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3월에 이곳 휴양림을 방문하게 되면 이곳 저곳에서 자연휴양림이 주는 봄의 소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도선국사 발자취가 숨겨진 천년 숲길 - 옥룡사지를 거쳐 운암사까지

오랜 절터를 지켜온 동백나무숲길은
많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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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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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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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사지 탑비전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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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사 황동약사여래상

지리산 줄기인 전남 광양의 백운산(1,218m) 중턱에는 수령 수백 년이 되는 동백나무 수만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의 옥룡사지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도선 국사 천년숲길'이라는 등산로를 이용해 옥룡사지로 올라가는 계곡 양쪽에는 마치 절터의 울타리 같이 조성된 숲처럼 느끼게 해 준다. 옥룡사는 신라 말 경문왕 4년(864) 고승이자 한국 풍수지리설의 대가인 선각국사 도선(道詵: 827∼898)이 지은 곳으로, 이곳의 땅 기운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라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옥룡사지는 원래 커다란 연못자리인데 그 곳에9마리의 용이 살며 마을 주민을 괴롭히자 도선 스님이 용을 몰아낸 뒤 연못을 메우고 절을 지었다 한다. 그래서인지 절터 입구부터 물이 많은 땅이 보여지며 샘물이 솟아나듯 항상 물이 흘러나온다. 이런 도선국사의 명성을 듣고 옥룡사 부근으로 도선사, 운암사 등 여러 사찰이 더 지어졌다고 한다. 또한, 운암사는 삼한 통합을 위해 도선국사가 865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도선국사 부도탑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1993년 종견스님이 옛 운암사라 추정하는 곳에 중창불사를 펼쳐 가람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관음전, 요사채, 연못, 범종각, 명부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40미터 높이의 청동약사여래불은 주위 천년 동백숲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옥룡사지와 운암사는 동백숲으로 이어져 한번에 가볍게 둘러볼 수 있다.

 

세계의 와인과 색다른 예술작품이 한데 모인 곳?  광양 와인동굴

오감을 만족시키는 테마공간으로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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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단순히 즐기는 공간을 넘어 오감을 만족 시켜주는 테마공간으로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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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와인동굴 내 인터랙티브 미디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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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와인동굴 내 미디어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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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되어 숙성 중인 와인

요즘 철도와 도로정비가 체계화되면서 폐철도의 터널을 이용해 와인을 저장하고 판매하는 와인동굴로 변신하여 각 지역마다 관광상품화 되는 곳이 여럿 생겼다. 남도의 광양에도 민간관광개발 업체가 투자하여 조금 색다른 테마로 연출한 광양 와인동굴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와인동글은 어둡고 습했는데, 이곳 광양 와인동굴은 동굴 속 미디어아트의 조화로움, 다양한 트릭아트 포토존, 휴식공간, 특산품 판매코너, 와인판매코너 등 현대적 감각의 외관과 환상적인 영상쇼가 다양한 모습으로 펼쳐져 볼거리가 많다. 가족, 연인끼리 지인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볍게 와인 한잔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모습을 보여주는 광양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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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역사박물관 전경과 전시관 내부

구 광양읍사무소가 있던 자리는 1913년 광양읍성의 육방작청이 있었던 곳으로, 작청이 철거된 후 1943년 구 광양읍사무소 건물이 준공되었다.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건물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며,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지붕 구조가 불에 타 현재의 모습으로 일부 변형되었는데, 지난 60여간 광양읍을 중심으로 역사성을 보존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장소적 가치가 크다. 현재는 건물 내부 개보수 공사를 통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광양 투어의 시작점으로 활용하면 좋다.

 

광양 유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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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유당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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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유당공원 내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조선시대(1547년) 현감 박세후가 광양읍성을 축조하고, 멀리 바다 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나무를 심었던 자리가 있다. 풍수지리에 따르면, 칠성리의 당산(堂山)은 호랑이가 엎드린 형국이고 읍내리는 학이 나는 형국인데, 남쪽이 허해서 늪지역에 연못을 파고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성이 없어지고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아 유당공원(버들못)으로 불리운다.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400∼500년 묵은 팽나무, 느티나무 등 여러 고목이 연못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조경미를 보여준다. 광양터미널 근처에 있는 유당공원은 광양시에서 한국고유의 전통공원으로 정비·복원하여 광양의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또한, 공원내에는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과 광양 현감의 선정을 기리는 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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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8년 03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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