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축제가 풍성한 태안 몽산포 ,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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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축제가 풍성한 태안 몽산포


충남 태안반도 북쪽의 학암포에서 남쪽 안면도 끝자락 영목항까지의 구불구불한 220Km 리아스식 해안선. 그리고 주변 바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으로 국내 유일 해안(海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태안 해안국립공원 중간쯤에 위치한 몽산포항 그리고 몽산포해수욕장 주변은 연중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현장이다. 

                    
                

지금도 축제로 분주한, 몽산포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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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은 저칼로리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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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들어찬 주꾸미는 맛도 좋다.

몽산포항은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있는 작은 항구이다. 몽산포항에서는 매년 주꾸미 및 수산물 축제가 열리고 있다. 문어과에 속하는 주꾸미는 낙지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크기가 작고 연하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해, 남녀노소 불구하고 즐겨 찾는 별미이다. 특히, 매년 4~5월쯤이면 산란기를 맞아 알이 차고 통통하고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에는 주꾸미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은 소나무 사이로 쉼 없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신온리 네이쳐월드에서는 매년 세계튤립 축제와 백합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5~6월​ 네이처월드 인근에 위치한 ‘팜카밀레(Farm Kamille)’허브농원에서는 팜카밀레허브축제가, 7~8월에는 태안 그린리치팜(구: 청산수목원)에서는 태안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안면도 쥬라기박물관도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네이쳐월드에서는 일년 내내 600만 개의 LED 전구가 빛나고 있어, 빛과 꽃이 어우러지는 밤의 마술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한 뒤 저녁 무렵의 빛 축제까지 즐긴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참고로 매년 8월 초 이곳에서 열리던 태안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인근의 신두리 해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바다 내음 가득한 몽산포항에서 싱싱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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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멍게, 조개 등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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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거나 낚싯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수 있다. 

몽대포구라고도 불리는 몽산포항은 사시사철 갓 잡아 올린 꽃게와 조개 등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난다.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가격도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바닷냄새와 함께 싱싱한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횟집들이 즐비해 평소 많은 사람이 찾는다. 포구에 길게 연결된 방파제에서는 갯바위 낚시나 낚시 배를 타고 선상 낚시도 할 수 있다. 주로 우럭, 놀래기,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1~2월경에는 굴이 제철이라 어민들이 방파제에 달라붙은 굴을 채취하는 광경을 볼 수 있고 싱싱한 굴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태안 8경 중 하나, 몽산포해수욕장에서 낙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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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송림과 아름다운 해변이 함께하는 몽산포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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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의 백사장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항 주변에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해변으로 태안 8경 중 하나이다. 1969년에 해수욕장과 함께 개장한 몽산포 캠핑장은 주변이 송림으로 둘러 쌓여있어 산림욕을 즐기면서 자연의 향취를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캠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끝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넓디넓은 소나무 숲에 여유 있게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솔향기 가득한 그늘과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쪽으로 달산포와 청포대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해안의 총 길이가 13㎞인 이 세 곳을 몽산포해수욕장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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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듯 서쪽 하늘을 물들이는 낙조   

몽사포 앞바다에는 안목도, 거아도, 나치도, 지치도 등 수많은 작은 섬이 떠 있어 운치를 더한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붉게 물든 방파제 위를 걸어 등대까지 산책하거나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걷기에도 좋다. 몽산포 바다 너머 조용하지만 화려하게 떨어지는 해넘이를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든다.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래길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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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몽산포탐방지원센터에서 해변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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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중 가장 먼저 조성된 4코스. 솔모랫길 시작점인 몽산포 캠핑장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태안 해변길은 총 7개 구간 97Km이다. 그 중 4구간 솔모랫길과 5구간 노을길이 2011년, 가장 먼저 개통되었으며 이 곳 몽산포는 바로 4구간인 솔모랫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름 그대로 솔잎 쌓인 모랫길을 산책하듯 걷는 구간으로 끝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솔향기가 매력적인 13Km 길이의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나 울창한 송림사이로 상쾌한 솔향기를 맡으며 이곳을 걷기 위해 전국의 도보꾼들이 몽산포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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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에서 비롯되지 않을까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태안의 몽산포는 지금도 축제 열기로 날마다 뜨거워진답니다. 그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오창호

발행2018년 06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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