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전남 화순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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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천불천탑의 신비, 천불산 운주사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도무지 인간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공간들을 일컬어 그렇게들 부른다. '불가사의', '미스터리', '수수께끼'와 같은 수식어가 붙는 공간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런 공간은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공간은 어디일까. 사람마다, 또 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이곳'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 모두들 반론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전남 화순에 자리 잡은 운주사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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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가사문학과 함께 발달한 화순의 누정문화
누정(樓亭)은 누각과 정자를 합쳐 이르는 말로,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높게 지은 다락 형태의 집을 말한다. 높은 언덕이나 돌과 흙으로 만든 대 위에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날 지역의 사대부나 명망가들은 풍치 좋은 누정에 앉아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다. 가사문학과 누정문화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이유다. 많은 가사문학이 누정에서 탄생했다. 전남 화순에도 아름다운 가사문학과 함께한 누정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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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화순의 명산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화순 곳곳에는 만연산, 안양산, 옹성산, 모후산, 용암산, 화학산, 백아산, 천운산, 예성산 등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명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산에는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 식물이 2천여 종 이상 자생하고 있다. 옛말에 산이 많은 고장은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다는 말이 있다. 화순 어디를 가더라도 눈길이 머물게 되는 이유는 이러한 명산들 때문일는지도 모른다. 눈은 물론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화순의 명산 중 몇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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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세계문화유산에서 선사체험을, 화순 고인돌 유적
고인돌은 선사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형식으로, 이름 그대로 돌이 고여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고인돌에는 보통 당시의 토기와 석기, 청동기 등 다양한 유물들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선사 시대의 생활상을 짐작케 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 받는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도 유독 많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이른바 '고인돌 왕국'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화순의 고인돌 유적은 전북 고창, 인천 강화의 고인돌 유적과 함께 지난 200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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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천운산에서 보내는 24시간, 한천자연휴양림
오늘날의 일상은 현대인들의 심신 건강에 그리 좋아 뵈지 않는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TV 등 사방으로 터지는 전자파를 받으며 텁텁한 실내공기를 쉴 새 없이 들이킨다. 숨을 돌린답시고 나간 바깥공기는 매연과 미세먼지로 가득하다. 심지어 놀 때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은 다음 카페에 가는 게 정해진 노선이라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움이 부족하다. 이런 하루들을 벗어나 삶을 환기할 여유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고 굳이 해외나 아무도 안 해본 활동을 찾는 등 멀리, 어렵게 갈 생각은 않아도 된다. 힐링은 사실 가까이에 있다. 그것이 화순군의 경우, 한천자연휴양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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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화순의 놓칠 수 없는 별미, 색동두부와 순옥도넛
‘전라도’하면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지만, 그 가운데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화순의 별미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색동두부와 순옥도넛이다. ‘색동’이라고 하면 보통 한복의 저고리가 떠올라 의아할 수 있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색동두부. 그리고 ‘순옥’은 순옥도넛을 만든 한 아주머니의 실제 이름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만큼 그 맛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이제부터 [트래블투데이]가 그 근원을 파헤쳐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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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가을맞이 힐링여행 화순 국화축제, 화순 도심 속 국화 향연
가을 하면 생각나는 꽃 하면 국화가 빠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샛노란 국화를 보고 있노라면 어릴 적 베갯머리에서 옛날 얘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가 떠오르기도 하고, 너는 엄마 나는 아빠 하고 소꿉놀이하던 옛 친구가 떠오르기도 한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군화인 들국화를 테마로 한 도심 속 국화 향연이 10월에 개최된다. 가을이면 찾아오는 아름다운 국화 향기에 취해보러 전남 화순군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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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천하제일의 비경이 펼쳐지는 ‘화순 적벽’
전남 화순의 창랑천 주위에 형성된 ‘화순 적벽’은 옛날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사랑한 장소로 유명하다. 1519년 기묘사화 이후 동복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하여 ‘적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이후 수많은 문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아름다운 가사 문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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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우뚝 솟은 불심의 사찰, 쌍봉사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대 삼국시대를 비롯하여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불교를 숭상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았으며, 이 덕분에 한국의 불교문화는 오랜 역사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중 조금 특별한 사찰로 알려진 이곳은 수많은 불교신자는 물론 마음의 안정과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한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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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살아있는 수채화, CNN도 주목한 화순 세량지
‘화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고인돌 아닐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지구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에게 그러할 뿐, 사진 좀 찍는다 하는 이들에게 고인돌만큼이나 유명한 화순의 명물은 따로 있다. 바로 화순군 세량리에 소재한 저수지 ‘세량지(혹은 세량제)’다. 세량지는 국내 출사지로 유명한 것은 물론 미국 CNN도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한 곳이다. 무엇이 세량지를 그토록 명물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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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약초의 고장, 화순군 수만리 들국화 마을
화순읍에서 가까운 거리의 수만리 들국화 마을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들국화로 뒤덮이는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뿜어내는 맑고 깨끗한 공기는 오염된 도시의 얼룩을 모두 씻어내린다. 무등산 남동쪽 안양산 자락에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고 고요한 들국화 마을에는 30여가구가 모여 촌락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들국화 마을의 본래 명칭은 만수 마을이다. 마을에 물이 풍부하며, 땅이 쩍쩍 갈라지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의 이름인 만수샘을 본떠 만수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청정한 고산 지대에서 전통적인 민간 농법으로 재배되는 무농약 약초로 유명하다.